대학생 시력교정, 이젠 수술 후 까지 고려해야 합니다

2024.11.0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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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생활을 하면서 낮은 시력으로 인해서 오는 각종 불편함 때문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시력 교정 수술을 받고자 하는 환자의 수가 급증하게 된다. 물론 라식, 라섹, 스마일라식, 스마일프로, 안내렌즈 삽입술 등 일반 환자 입장에서는 직접 경험해봤던 부분이 아닌 내용들이라 막연한 두려움,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인해 오랜 기간 회복기간이 필요하고, 일상생활에 어느 정도 불편함을 끼칠지 알 수 없어 비교적 긴 회복 기간을 가질 수 있는 방학에 환자가 몰린다.

 

하지만 안과 방문 후 정밀검사를 받고 상담까지 받게 되면 현재 본인 눈의 상태부터 해당 눈에 알맞은 시력 교정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. 그리고 최근에 많은 환자들이 찾는 시력 교정술인 스마일라식, 스마일프로, 안내렌즈 삽입술 같은 경우엔 1~2일 정도의 회복 기간만으로도 충분히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.

 

이렇게 점점 짧은 회복 기간만 확보되더라도 시력 교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이유는 장비의 고도화가 큰 영향을 끼친다. 더 적은 부위를 통해 수술을 진행할 수 있고, 더 정교한 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, 이 과정들에 들어가는 수술 시간 자체가 더 줄어들었다. 자연스럽게 환자의 몸에 가해지는 영향이 줄어들게 되고, 더 빠르게 회복이 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.

 

이러한 장비의 고도화가 덕분에 환자들은 더 안전하고, 더 편안한 장비를 이용한 시력 교정 수술을 여러 병원 중에 골라서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. 하지만 이렇게 장비의 고도화가 특정 병원의 장점으로 꼽을 수 없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 본인이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병원을 고르는 과정이 더 어려워졌다. 그렇기 때문에 장비는 물론 어느 정도의 경력 있는 의료진이 담당하는지, 수술 이후에 어떤 과정들을 통해 시력 관리를 받을 수 있는지 전반적인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졌다. 즉, 장비만 체크할 것이 아니라 사람, 시스템을 환자가 다 고려해야 되어버렸다.

 

이젠 대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가 꼭 여름방학, 회사 휴가 등에 맞춰서 시력 교정 수술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지한 상태로 시력 교정 이후에도 꾸준하게 본인이 관리받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한 안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.